
얼굴 가린 채 특검 사무실 떠나는 김 씨 2025.7.28
김 씨와 김 씨 변호인은 오늘 오전 10시쯤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포렌식 작업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씨 주거지와 김씨 사무실, 모친 최은순 씨의 송파구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씨 장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에서 빠져있는 점이 논란이 됐는데 특검팀은 김 여사가 누군가로부터 모종의 청탁과 함께 이 목걸이를 받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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