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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
입력 2025-08-01 09:34 | 수정 2025-08-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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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게이트'에 연루된 주요 기업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IMS모빌리티', 'HS효성' 관계자 사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건과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이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 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아내 정 모 씨를 비롯해 여러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HS효성 등 기업들로부터 사모펀드 운영사를 통해 184억 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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