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오늘 오전 'IMS모빌리티', 'HS효성' 관계자 사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건과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이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 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 아내 정 모 씨를 비롯해 여러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HS효성 등 기업들로부터 사모펀드 운영사를 통해 184억 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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