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주 차에 12.6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65%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연합뉴스/질병관리청 제공]
영유아 환자가 대부분으로 0∼6세 진료 환자 중엔 1천 명당 27.8명꼴로 수족구병 의심 환자였습니다.
수족구병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침, 콧물 등 분비물과 접촉하거나 분비물로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에 전파됩니다.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7∼10일 이후 낫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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