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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보형 초대 드론 작전사령관 참고인 조사

'내란' 특검, 이보형 초대 드론 작전사령관 참고인 조사
입력 2025-08-01 14:19 | 수정 2025-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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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특검, 이보형 초대 드론 작전사령관 참고인 조사

    국방혁신위 2차 회의 참석한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

    '내란' 특검이 이보형 초대 드론 작전사령관을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을 거쳐 드론 사가 창설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초대 드론 사령관을 지냈던 이 전 사령관을 불러 드론 사 창설 초기 작전 설계 상황과 보고 체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또 이 전 사령관이 초대 드론 작전사령관으로 부임한 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8개월 만에 교체된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의 뒤를 이어 부임한 김용대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 지시로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계획·실행하는 과정에서 보고 체계와 작전 절차를 어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무인기 작전을 비롯해 오물 풍선 원점 타격과 백령도 포사격, 대북 심리전단, 아파치 작전 등 일련의 군사 행위들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한 '북풍 종합 시나리오'의 일환이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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