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 [연합뉴스/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청 직원을 사칭해 꽃집에 전화를 걸어 관공서 납품용 화분 수십 개를 주문한 뒤 위조된 계약 의뢰 공문과 명함을 보내 물품 운반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꽃집 주인들이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실제로 납품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시청 측은 "전화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납품을 먼저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경우 반드시 시청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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