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 누출 사고 발생한 제주시 도두동 공사 현장 [연합뉴스/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도두동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쓰러졌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명은 의식이 흐리거나 떨어져 중상 환자로 분류됐고, 나머지 2명은 두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 중 황화수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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