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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과 지하철역 잇는 무료 셔틀 운영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과 지하철역 잇는 무료 셔틀 운영
입력 2025-08-04 11:20 | 수정 2025-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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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과 지하철역 잇는 무료 셔틀 운영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다음 달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착장과 인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번 달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8월부터 마곡과 잠실 등 인근 지하철역을 기점으로 선착장에 가까운 정류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배차 간격은 15분에서 30분가량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과 한강버스 간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무료 셔틀은 현재 진행 중인 시민 체험 운항 탑승 요일과 시간에 맞춰 시범 운행되며,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에 들어간 뒤에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부터 잠실선착장과 서울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잠실새내역을 잇는 셔틀버스와, 마곡 선착장과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9호선 양천향교역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한강버스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압구정 선착장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선착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마을 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있으며, 선착장 도보 3분 이내에 따릉이 대여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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