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자료사진]
특검은 지난 1일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달 2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수사를 개시한 뒤 첫 기소입니다.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과 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36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주가가 5배 가량 뛰기도 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은 계속 수사 중"이라며 "도주한 이기훈 부회장은 신속 체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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