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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한솔

경찰, '오산 옹벽붕괴 사고' 관련 시청 공무원 3명 입건

경찰, '오산 옹벽붕괴 사고' 관련 시청 공무원 3명 입건
입력 2025-08-04 16:48 | 수정 2025-08-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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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오산 옹벽붕괴 사고' 관련 시청 공무원 3명 입건
    지난 달 경기 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 오산시 가장동의 10미터 높이 옹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산시청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산시청 소속 팀장급 공무원 등 3명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고, 지난주부터 이들을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저녁 7시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를 떠받치고 있던 10미터 높이 옹벽이 무너져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면서, 차량을 운전 중이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이번 사고가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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