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경찰서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제공]
은평소방서는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기계에 남성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재활용품과 함께 압축된 상태로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은평구청은 "해당 남성은 전직 공무원으로 민간 위탁업체 소속"이라며 "지난 3주간 병가를 갔다가 지난 1일 복귀해서 일하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남성의 지병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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