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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총 살인 사건 대응 미흡' 연수경찰서장·상황관리관 대기발령

'사제 총 살인 사건 대응 미흡' 연수경찰서장·상황관리관 대기발령
입력 2025-08-06 14:08 | 수정 2025-08-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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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총 살인 사건 대응 미흡' 연수경찰서장·상황관리관 대기발령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사건 당시 경찰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들이 인사 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지휘 책임이 있는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연수서 상황관리관을 인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상황관리관은 오늘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신임 연수서장은 인천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장인 배석환 총경이 맡게 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밤 9시 반쯤 신고 접수 70여 분 만에 피의자의 위치를 뒤늦게 확인하고 당시 일선 경찰관을 지휘할 상황관리관 역시 현장에 나가지 않는 등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휘 책임이 있다고 보고 내린 인사 조치”라며 “감찰이 진행 중이라 징계 조치가 내려진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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