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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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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특검 참고인 출석‥"내란 진상 밝혀야"

우원식 국회의장, 특검 참고인 출석‥"내란 진상 밝혀야"
입력 2025-08-07 09:39 | 수정 2025-08-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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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 특검 참고인 출석‥"내란 진상 밝혀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내란' 특검에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에 출석해 "내란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진상을 밝히는 건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일이며, 국회의장이 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습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인 국회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내란' 특검은 계엄 당시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인 조경태 의원에게도 오는 11일 참고인 조사에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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