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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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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끼임사고 반복 사업장 불시점검‥"고위험 사업장 확인 또 확인"

노동장관, 끼임사고 반복 사업장 불시점검‥"고위험 사업장 확인 또 확인"
입력 2025-08-07 15:29 | 수정 2025-08-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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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장관, 끼임사고 반복 사업장 불시점검‥"고위험 사업장 확인 또 확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제3차 불시점검 나선 김영훈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불시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사업장은 금속·비금속 물질 가공 작업 중 작업자의 손가락이 끼이는 같은 유형의 산업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한 곳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그 결과 프레스기의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끼임 사고 우려가 있었고, 지게차 안전조치 미흡 사항 또한 여럿 발견돼 점검 관계자들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점검 후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용허가제(E-9)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산업안전 감독관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을 상시 밀착 관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고위험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소통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상시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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