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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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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포서 지인 살해한 남성 "정신 병력" 주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단독] 마포서 지인 살해한 남성 "정신 병력" 주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5-08-08 14:42 | 수정 2025-08-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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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마포서 지인 살해한 남성 "정신 병력" 주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서울 마포구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그제 밤 11시쯤 마포구 대흥동에서 30대 지인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성은 인근 식당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식사를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어 수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마포서 지인 살해한 남성 "정신 병력" 주장‥경찰, 구속영장 신청
    당시 인근에서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무전을 듣고 현장에 출동한 뒤 혈흔을 추적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관리관 등 책임자까지 곧바로 현장에 나가 신속히 검거해 2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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