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받으러 들어가는 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은 오늘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담수사팀은 대통령실 관계자와 다른 민주당 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카카오페이·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변호사, 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을 포함한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장 접수 사흘 만에 이 의원을 고발한 시민을 서면 조사했고, 어제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 관계자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잇따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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