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준

올해 의대 수시 합격생 내신 전년보다 하락‥2천명 증원 영향

올해 의대 수시 합격생 내신 전년보다 하락‥2천명 증원 영향
입력 2025-08-10 10:18 | 수정 2025-08-10 10:18
재생목록
    올해 의대 수시 합격생 내신 전년보다 하락‥2천명 증원 영향
    올해 의대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들의 내신 점수가 지난해보다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분석한 결과 1.0에서 1.3등급 구간대 합격생 비율은 45.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6.3%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해 20.4%P 감소한 것으로, 의대 수시 합격자 중 내신 점수가 최상위권인 학생 비율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인 내신 1.6등급 구간을 벗어난 의대 합격자는 총 543명으로, 159명이었던 지난해보다 3배가 많았습니다.

    2등급 이하 합격자 역시 지난해 전국에서 72명뿐이었으나 올해엔 1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따른 일시적 현상 때문이라면서, 정원이 다시 줄어드는 내년도 입시에서는 의대 지망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