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집 제거 [자료사진]
소방청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별 벌집 제거 출동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에서 9월 사이 출동 건은 2022년 19만 3천986건에서 2024년 30만 4천821건으로 연평균 25.4%씩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벌 쏘임 환자 이송 건수도 6천953건에서 7천573건으로 늘어 매년 평균 4.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벌집 제거 출동 건수와 벌 쏘임 환자 이송, 심정지 환자 발생은 8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청은 "나이와 상관없이 벌침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심정지에 이를 수 있다"며 "말벌 침에 쏘이게 되면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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