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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건물 지붕에서 철거 작업하던 60대 추락해 중상

인천 폐건물 지붕에서 철거 작업하던 60대 추락해 중상
입력 2025-08-12 21:32 | 수정 2025-08-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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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폐건물 지붕에서 철거 작업하던 60대 추락해 중상

    부서진 슬레이트 지붕 [연합뉴스/인천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전 8시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60대 남성 작업자가 폐건물 철거를 위해 지붕에 올라갔다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가 기둥에 부딪히면서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작업자가 체육관으로 이용됐던 단층 건물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지붕 일부가 부서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바닥에 부딪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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