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오늘 오전 관저 이전 증축 공사를 사실상 총괄했던 인테리어업체 21그램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증축 과정에서 21그램 등 무자격 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21그램은 김건희 씨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은 업체로, 김 씨와의 친분을 토대로 관저 증측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작년 21그램이 계약도 하기 전 공사에 착수했고, 15개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 공사를 맡겨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는 등의 지적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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