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하늘길도 막혀‥김포·인천 항공편 잇따라 지연

폭우로 침수된 인천역 일대 [연합뉴스/독자 제공]

인천과 경기 김포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등의 설명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김포공항에서는 항공기 34편이 지연됐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9편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전 0시부터 낮 1시까지 경기 김포에는 224㎜, 인천 영종도에는 203㎜의 비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