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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찰국 폐지, 이달 안에 마무리"

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찰국 폐지, 이달 안에 마무리"
입력 2025-08-13 17:36 | 수정 2025-08-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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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찰국 폐지, 이달 안에 마무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폐지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를, 그대로 행안부와 경찰의 관계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 경찰국이었다"며, "경찰국은 우리 정부로서는 수용할 수 없는 제도로, 당연히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장관은 "경찰은 범죄 수사와 관련해 정치적 편향성이나 외부 간섭 없이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수사 역량을 발전시키고 사회 치안 질서를 유지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생회복 소피쿠폰 지급에 따른 지방정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윤 장관은 재정이 열악해진 지자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미 재정을 집행해 더 쓸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지자체에, 필요하다면 행안부 정책수단을 통해 예산상의 특별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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