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는 오늘 오전 8시 35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9시 53분 서울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김 씨는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탑승했고 사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수용복이 아닌 개인 옷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부당 선거 개입과 공천 개입 의혹 부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김 씨에 대한 여러 차례 조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검이 구속 피의자의 경우 호송차를 타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도록 해, 오늘 김 씨가 도착하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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