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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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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사돈집서 나온 이우환 그림은 '점으로부터 No.800298'

[단독] 김건희 사돈집서 나온 이우환 그림은 '점으로부터 No.800298'
입력 2025-08-14 10:46 | 수정 2025-08-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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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김건희 사돈집서 나온 이우환 그림은 '점으로부터 No.800298'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며 발견한 고가의 미술품은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From Point) No.800298' 인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그림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6월 대만에서 한국인 이 모 씨가 우리 돈 약 3천만 원에 낙찰 받은 뒤, 다시 서울 인사동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임 모 씨에게 판매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최근 그림을 처음 낙찰받은 이 모 씨를 불러 조사한 걸로 전해졌는데, 대만에서 낙찰받은 그림이 김건희 씨 일가에 전달된 과정을 쫓고 있습니다.
    [단독] 김건희 사돈집서 나온 이우환 그림은 '점으로부터 No.800298'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From Point) No.800298'

    앞서 특검은 김진우 씨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상자와 반클리프 모조품 목걸이, 현금 1억 원 등과 함께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확보했습니다.

    김건희 씨 측은 지난 6일 특검 조사에서 특검이 확보한 그림은 위작이라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진품감정서와 함께 발견된 걸로 전해지는데, 특검은 해당 그림이 진품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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