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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국제 플라스틱 협약 추가 회의도 결렬‥추가 회의 열기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추가 회의도 결렬‥추가 회의 열기로
입력 2025-08-15 17:56 | 수정 2025-08-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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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플라스틱 협약 추가 회의도 결렬‥추가 회의 열기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플라스틱 규제 정부간 협상에서 대표단이 대화하는 모습

    국제 사회가 구속력이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합의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보도 자료를 통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위한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추가 회의가 현지시간 15일 협약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백여 개국이 협약안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과 독성 화학물질 규제 포함을 요구했지만, 의장단이 이 내용을 제외한 협약안 초안을 제시해 반발을 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마지막 회의였지만 산유국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감축을 협약에 명시하는 것 등에 반대하면서 만장일치 방식인 협약안 마련에 실패했고 추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원국들은 추후에 회의를 다시 열어 협약안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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