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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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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신북항 선박서 잇따라 화재‥1명 사망

전남 여수 신북항 선박서 잇따라 화재‥1명 사망
입력 2025-08-16 09:11 | 수정 2025-08-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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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 신북항 선박서 잇따라 화재‥1명 사망

    여수 정박지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연합뉴스/여수해경 제공]

    오늘(16) 새벽 1시 5분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정박 중이던 2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과 24톤급 용달선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용달선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고 석유제품운반선 선원 1명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1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함정 15척과 경비정 1척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선박 안에 유해화학물질 2천500톤과 연료유가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해양 오염은 확인되지 않았고,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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