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한덕수,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내란' 특검 소환

한덕수,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내란' 특검 소환
입력 2025-08-18 10:59 | 수정 2025-08-18 15:39
재생목록
    한덕수,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내란' 특검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내란'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내일 오전 9시 30분,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나 해제를 전후로 국무총리의 역할이나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에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되어 있으며,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선포문을 못봤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2일에도 한 전 총리를 한차례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했으며, 한 전 총리 자택과 국무총리 공관 등을 압수수색한 상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