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자료사진]
인천 해양경찰서는 어제저녁 7시 20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항 근처 해상을 순찰하던 중 실제 승선 인원과 신고된 인원이 다른 어선을 발견하고 배 안을 수색한 결과, 베트남 국적의 선원 2명을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한 뒤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넘겼습니다.
인천해경은 최근 소규모 어선에서 일손 부족과 높은 인건비 등의 여파로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는 사례가 잦다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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