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강나림

'비상계엄 가담 의혹' 한덕수 내란 특검 피의자 신분 소환

'비상계엄 가담 의혹' 한덕수 내란 특검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25-08-19 09:26 | 수정 2025-08-19 10:25
재생목록
    '비상계엄 가담 의혹' 한덕수 내란 특검 피의자 신분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9시 26분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에 도착해, "여전히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지" "계엄 문건을 챙기는 장면이 담긴 CCTV에 담겼다는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특검은 "비상계엄 선포나 해제를 전후로 국무총리의 역할이나 헌법적 책무가 형사적 책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주로 조사할 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에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되어 있으며,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선포문을 못 봤다'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