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합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 당시 안전조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해 회사 관계자들의 형사 책임 여부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지난 8일 경기 의정부 신곡동에 있는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남성 노동자가 올라서 있던 추락방지용 그물망이 무너지면서 6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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