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30대 노동자 2명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사고 열차 기관사와 부상자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조사하는 한편, 열차 경보 장치의 로그 기록 등 사고 경위를 밝힐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비탈면 안전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이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고 이 중 2명이 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30여 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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