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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준

상반기 산재로 287명 사망‥추락 사고 전체 약 45%

상반기 산재로 287명 사망‥추락 사고 전체 약 45%
입력 2025-08-21 12:07 | 수정 2025-08-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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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산재로 287명 사망‥추락 사고 전체 약 45%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노동자 2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가까운 138명이 건설업종에서 사망했고, 제조업은 67명, 기타업종에서는 82명이 일하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76명으로 지난해보다 13% 넘게 늘었습니다.

    추락으로 인한 사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늘어 12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사망자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물체에 맞아 사망한 경우는 39명, 끼임 사고 27명 순 등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초 산재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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