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 등교길 개선
최근 강남구 대치동 대곡초등학교 근처 통학로가 확장되고 옹벽이 설치되는 등 시설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이곳 통학로는 어린이 보호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아파트·마트 주차장 출입구와 맞닿아 있어 차도와 인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그간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22년 1월부터 3년간 대곡초 앞에서는 차와 사람이 부딪히는 사고가 4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초등학교와 상가연합회, 강남구청과 협의해 보행자 통로를 넓히고, 주차장과 보도 구분이 명확히 되는 차단봉, 높은 노란색 옹벽 등을 설치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