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이사를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95일만입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5월 19일 새벽에 시화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를 거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계획입니다.
SPC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시화 공장을 직접 찾아 허영인 회장을 상대로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에 대해 질책하자, 이틀 뒤인 27일 생산직 근로자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사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생산 구조를 전환키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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