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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초등학교에 폭발물 설치"‥또 일본발 협박 팩스

"서울시청·초등학교에 폭발물 설치"‥또 일본발 협박 팩스
입력 2025-08-25 11:02 | 수정 2025-08-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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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초등학교에 폭발물 설치"‥또 일본발 협박 팩스

    서울시청 폭발물 의심 신고 [연합뉴스/독자 제공]

    서울시청과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팩스에는 "서울시청과 학교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일본어와 영어로 적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오늘 오후 서울시청 1층에 검은색 가방이 한동안 놓여 있어 시청을 순찰하던 직원들이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가방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 측 관계자의 것으로, 폭발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서울시청과 해당 초등학교 인근에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관련 지역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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