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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근'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중앙지법 형사23부서 재판

'김건희 측근'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중앙지법 형사23부서 재판
입력 2025-08-25 19:06 | 수정 2025-08-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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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측근'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중앙지법 형사23부서 재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서울중앙지법이 김건희 씨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사건을 형사합의23부에 배당했습니다.

    형사합의23부는 선거·부패사건 전담 재판부로 재판장인 오세용 부장판사는 지난 5월, 20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교제하던 여성과 그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학선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 써주는 대가로 이 씨로부터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5일 이 전 대표를 구속하고 22일 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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