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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계엄 가담 의혹' 해경청·전 간부 압수수색

'내란' 특검, '계엄 가담 의혹' 해경청·전 간부 압수수색
입력 2025-08-26 11:12 | 수정 2025-08-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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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특검, '계엄 가담 의혹' 해경청·전 간부 압수수색
    '내란' 특검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해양경찰청 간부와 해양경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해양경찰청과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의 관사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해경은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는데, 회의 시작 전 안 전 조정관은 '직원들의 총기 휴대와 합수부 구성 시 수사 인력 파견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계엄 사범들이 많이 올 것 같으니, 유치장을 비우고 정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안 전 조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해경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됐고, 이후 2년 사이 두 계급 승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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