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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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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강혜경 불러 조사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강혜경 불러 조사
입력 2025-08-26 15:10 | 수정 2025-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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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강혜경 불러 조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강 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 씨와 이 대표 사이 어떤 대화 등이 오갔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씨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강 씨 측은 출석 전 취재진에게 "강 씨가 수십 차례 경찰과 검찰을 왔다갔다 하며 조사를 받고 있다"며 "특검이 진행 중인 만큼 수사 주체가 일원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배 모 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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