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여성 세 명이 밖에 누워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현장에선 40대 여성과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10대 여성 한 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은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모녀지간이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아직 유서를 발견하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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