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은 오늘 낮 1시 서울시의회 본관 남측에서 140개 전체 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집회를 열어 재정 지원 요구안의 수용을 압박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합은 서울시에 마을버스 요금 인상안 마련 등을 포함한 재정 지원 정상화와 운송원가 현실화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조합은 재정 지원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1일부터 환승 체계 이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서울 마을버스 기본요금 1천2백 원 중 승객이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면 마을버스에 정산되는 요금은 676원인데, 승객 한 명당 발생하는 손실 524원의 일부만 서울시가 보전해주고 있어 이를 높여달라고 조합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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