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마한 20대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어제 특검에 출석해 약 13시간 반 동안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권 의원은 '정치자금 1억 원을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는지',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묻는 취재진에 "조사 잘 받았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또한 '통일교 측에 전당대회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는지', '특검 수사가 시작되고 나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연락했는지' 등을 묻자 "그런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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