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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순직해병' 특검, 공수처 압수수색‥이종호 수사 검사 '위증' 관련 혐의

'순직해병' 특검, 공수처 압수수색‥이종호 수사 검사 '위증' 관련 혐의
입력 2025-08-29 20:22 | 수정 2025-08-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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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해병' 특검, 공수처 압수수색‥이종호 수사 검사 '위증' 관련 혐의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핵심인물 이종호 씨 관련 공수처 전 부장검사 위증 혐의 사건을 수사하고 '순직해병' 특검이 공수처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2차 청문회'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트스 대표와 관련해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 임용 전 이 전 대표의 변호인을 맡았던 송 전 부장검사는 당시 청문회에서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언제 이 전 대표가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알았냐'는 질의에 "공익신고자가 와서 조사를 받기 전엔 이 전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청문회 닷새 뒤 공수처는 송 전 부장검사를 수사외압 의혹 수사 지휘 업무에서 배제하고, 담당 수사 검사를 전보조치 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송 전 부장검사가 위증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된 사건을 지난 7월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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