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수로서 실종된 70대 남성,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수색 작업 [연합뉴스/김포소방서 제공]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태리의 한 농수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실종 하루만에 인근 하천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119 신고 당시 남성의 아내는 "발전기를 조작하려고 농수로에 내려간 남편이 실종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