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혜리

'순직해병' 특검, 임세진 부장검사 참고인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순직해병' 특검, 임세진 부장검사 참고인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입력 2025-08-31 18:41 | 수정 2025-08-31 18:41
재생목록
    '순직해병' 특검, 임세진 부장검사 참고인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순직 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오늘 임세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 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관련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공수처 요청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상태에서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임명됐고, 이틀 뒤 법무부에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법무부는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출국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는데 임 부장검사는 당시 법무부 출국금지 심의위원으로 이 과정에 관여했습니다.

    특검은 최근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당시 법무부 차관이 심의위가 열리기 전부터 '출국금지를 해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임 부장검사에게 출국금지 해제 결정 과정에서 상부의 지시나 절차상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