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은평구 '토사 낙하 사망 사고' 굴착기 기사 등 2명 송치](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09/02/sa_20250902_6.jpg)
[자료사진]
서울 은평경찰서는 토사를 아래로 떨어뜨린 50대 굴착기 기사와 30대 토목업체 관리감독자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쯤 은평구 대조동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60대 남성이 15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토사를 머리에 맞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상에서 흙을 내려 지하를 메우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신호수였던 남성은 굴착기 기사에게 흙을 떨어뜨릴 위치 등을 알려주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굴착기 기사가 피해 남성에게 사전 신호를 주지 않고 토사를 쏟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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