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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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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복어 독 20배 '날개쥐치' 절대 만지거나 먹으면 안 돼"

식약처 "복어 독 20배 '날개쥐치' 절대 만지거나 먹으면 안 돼"
입력 2025-09-03 10:30 | 수정 2025-09-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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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복어 독 20배 '날개쥐치' 절대 만지거나 먹으면 안 돼"

    날개쥐치 [연합뉴스/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제주도 남부 연안 등에서 잡히는 날개쥐치를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날개쥐치는 살과 뼈 등에 복어 독의 20배에 달하는 펠리톡신을 지녀 피부 상처나 점막에 노출돼도 작열감, 발진,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펠리톡신에 중독되면 구토, 전신마비,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날개쥐치를 취급한 후 손발 저림, 두통, 운동불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받거나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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