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 [자료사진]
김 씨와 검찰 측은 모두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3월 SNS에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 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법은 지난달 28일 게시글이 피해자들을 비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김 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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