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
백 씨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강남구청은 지난 4월 더본코리아가 '덮죽' 광고에 '국내산'·'자연산' 등의 문구를 사용했지만 실제 제품엔 베트남산 새우가 사용된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백 씨와 더본코리아가 '빽다방'에서 판매 중인 '쫀득고구마빵'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더본코리아 측은 "진행 중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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