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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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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 시간당 137㎜ 극한호우‥침수 신고 잇달아

충남 서천에 시간당 137㎜ 극한호우‥침수 신고 잇달아
입력 2025-09-07 02:21 | 수정 2025-09-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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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에 시간당 137㎜ 극한호우‥침수 신고 잇달아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 서천에는 시간당 137mm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2시까지 침수 관련 신고가 50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서천에서만 3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1시까지 서천에는 210.5mm, 논산 91mm, 서산 68.7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서천군은 재난 문자로 "관내에 비가 많이 내려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니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공지한 데 이어 "서부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방류 중이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정체하면서 느리게 남하하고 있다"며 "시간당 최대 7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나 침수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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