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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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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서 '매크로 부정 접속' 13만 건 차단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서 '매크로 부정 접속' 13만 건 차단
입력 2025-09-07 11:55 | 수정 2025-09-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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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서 '매크로 부정 접속' 13만 건 차단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화면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매크로 예약 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한 달 동안 13만 건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보라매공원 테니스장 등 일부 인기 체육시설 예약 때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동원돼 시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지만, 기존 방지책으로는 이 같은 시도를 완전히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예약 정보 입력부터 결제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인 패턴을 잡아내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시스템 도입 한 달 만에 전체 접속 483만 건의 2.7%에 해당하는 13만 건의 매크로 접속을 탐지해 차단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종 매크로 유형에 대한 탐지 기능을 보완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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