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출석하는 김종민 의원
김 의원은 오늘 오후 2시쯤 내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경찰이 국회를 둘러싸고 있었고, 진입을 시도하다 결국 담을 넘어들어갔다"며 "151번째로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의결 정족수가 채워진 뒤 군이 국회로 진입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데 대해 "군사 쿠데타에 대한 수사이고, 당연히 조사 협조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해제안 표결에 참여했던 김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군사 쿠데타가 불가능하다는 걸 국민들이 보여준 것"이라며 "정치인들이라면 수사에 협조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책임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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